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군 vs 대만군 (문단 편집) ==== 미국 ==== 미국은 당연히 개입할 것이다. 2022년 9월 미국이 공식적으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대만을 방어할 것을 천명하면서 양안 전쟁 발발시 미국의 참전을 공식화했다. 직전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어하는 것에 소극적이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양안전쟁이 발발한다면 미국은 즉각적으로 [[대만관계법]]을 통하여 개입을 할 것이기에 상당히 복합적인 국제전 양상을 띨 수밖에 없다. 더욱이 중국의 무력 팽창으로 인해 불편한 관계인 베트남, 영토분쟁 중인 인도 등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주변국들에게 대중국 경계와 [[중국 위협론]]을 확고하게 인식시킬 것이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미육군 안보지원여단(SFAB: Security Force Assistance Brigade)이 대만에서 훈련 및 대만군과의 합동훈련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5/474433/|#]][[https://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596|#]]. 트럼프 행정부 당시 대만과의 안보강화를 언급한 것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0년 이전과 달리 미국의 양안문제에서의 대만관계법 지원은 더욱 적극적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미국은 공화당-민주당 할 것 없이 [[중국 위협론]]에 적극적 대응을 정치적 국시로 천명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권교체와 별개로 이 문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했음에도 미국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패권을 상실하게 된다. 중국의 위협 속에 자국의 방위를 미국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걸 공식적으로 확인한다면 한국, 일본 등 주변 동맹국들의 미국에 대한 신뢰도 재검토될 것이다.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국 방위 공약인 핵우산부터 신뢰도를 상실하므로 동맹국의 핵개발을 막을 명분도 약해진다. 따라서 기존의 패권을 유지하고 핵 도미노 현상을 막고자 한다면 미국은 참전할 수밖에 없다. 지상군 전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국토가 좁은 대만이기에 한번 상륙하게 되면 순식간에 대만 본섬이 점령당할 수 있다. 중국 침공의 경우 미국이 지상군까지 투입하여 본섬을 탈환하는 수준에서 그칠지, 또는 대만의 방어를 위해 중국의 본토와 중국군 자체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여 중국과의 전면전을 불사할 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이 경우, 아무리 미국이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핵을 보유한 세계 2위 국가와 [[태평양|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를 끼고 전면전을 시작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태평양 전쟁 시즌2 개막이 확정인데, 당시는 추축국을 제외한 전 국가가 연합국의 편이었고 일본 또한 잘 해봐야 [[강대국의 최소]] 수준의, 인구도 국토도 경제력도 딸리는 나라였을 뿐이었는데도 대양을 끼고 싸우는 특성상 승기를 잡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렸으며 미국 또한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다. 현재의 중국은 당시의 일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강대국에, 인구는 미국의 최소 4배, 땅도 더 크며 자체 석유 생산이 가능하고 핵무기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미국도 그동안 중국 주변국가에 동맹/친미국가나 괌, 사이판 등의 교두보를 많이 마련해뒀으나 본격적인 전면전을 펼치기엔 이정도론 어림도 없으며 자칫 증원 함대가 도착하기 전에 이곳까지 점령당할 수 있다. 대양을 끼고 싸우는 패널티를 감안하면 미국은 승리를 점치기 어렵고, 중국군이 마음먹으면 지척거리에 있는 대만 본섬 정도는 언제든 다시 점령할 수 있으므로 관리의 리스크도 크다. 따라서 중국군과 전면전을 벌이는 것은 물론, 대만 본섬을 다시 탈환하는 것조차 많은 고민이 따를 것이다. 현재에도 이에 대비하여 미국은 대만의 TSMC 공장 등을 해외로 이전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이 경우 대만은 미국의 참전가능성을 확신할 수 없게 되므로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